아시아경제 2008.12.17

성동구가 선정한 아름다운 간판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하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올 한 해 설치된 간판 중 성동구 좋은 간판 20을

선정ㆍ발표했다.
이는 좋은 간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면서 점포주 자율적 참여로 작고 아름답게 설치된 간판을

발굴ㆍ시상,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번 좋은 간판 선정은 올 한 해 동안 허가(신고)된 1000여 개 간판 중 작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간판을 선별,

현장실사와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20개 업소가 선정했다.

광고물관리심의위원회는 디자인 뿐 아니라 주변 환경과 조화, 업종별 상호와 이미지의 어울림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사를 벌였다.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구청장 상장이 주어지고 좋은 간판 상징 아트싸인을 부착해 줄 예정이다.

또 좋은 간판 전시회를 개최하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소판수 도시디자인과장은 앞으로도 좋은 간판을 설치한 업소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일반 시민들에게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좋은 간판 만들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